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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소로운 반역

  • 김형효
  • 조회 2733
  • 2005.09.22 23:24
판이 벌어진다
죽을 판이고 살 판이고
인생을 사는 판이 그렇다.

시절이 좋을 때 태어나
어떤 일도 책임지지 않아도 좋은 시절있다.
민족도 역사도
별 볼 일 없는 것으로 폄하하고 막 사는 사람도 있다.

분노가 치민다.
때를 밀듯 밀어버리고 싶은
우격다짐이 일어 그를 타격한다.

행동으로 행동으로
그래 지나가는 구경군처럼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말리는 사람도 있다.

누구를 탓할까?
시절이나 탓해야지.
아, 태평성대여!
그것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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