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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 김형효
  • 조회 2504
  • 2008.10.17 00:19
*내 몸을 감싼 남양시 북녘땅! 발아래 두만강 건너 남양시이다.


머언 태곳적 세대의 미래였고
머언 태곳적 사람의 자손이다.

나는 지금 머언 태곳적 사람의 자손이며 현재의 길을 가는 사람
나는 그렇게 현재의 사람이고 나는 미래를 낳는 현재의 사람이다.

나는 멈추지 않고 미래를 낳는 미래의 조상이자 그들의 선조이고
나는 지금 죽어 사라져도 미래를 낳은 장본인이자 그들의 선조이다.

사람은 원치 않던 원하던 하나의 우주다.
그것이 사람이 사람을 낳고 시대를 낳는 사랑의 주인인 이유다.
 

*나는 지난 세월의 자식임을 자각한다.
나는 현재의 내가 현재의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나는 미래를 낳은 선조가 되리니, 한 순간이라도 떠넘기지 말자.
삶의 한 순간 한 순간 나는 빼고 세상을 비난하지 말자.
우리나라 사람은 안 돼! 그 말을 제일 싫어한다.
그 말은 나는 안된다는 자기 부정이다.

이제 살자.
당당하고 성실한 테러리스트로 살자.
나를 향하여 가혹한 테러리스트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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