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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나라에서 생일을 맞은 단원에게 축시를......,

  • 김형효
  • 조회 3641
  • 2009.04.06 00:11
첫 울음의 기억
- 살아난 날



어쩌면 오늘은 처음으로 살아난 날!
날마다 불길에 휩싸여 한 고비처럼
곡예를 하듯 살아가고 있지만,
어쩌면 진정은 오늘만 살아난 날!

어머니의 온전한 품을 떠났던 오늘
까맣게 잊어버린 그 울음의 기억들이지만,
그러나 어머니는 알지요.
그날의 아픔도 그날의 기쁨처럼
그렇게 어머니는 알지요.
그 어떤 환희보다도 벅찼을 순간이었을 테니까요.

오늘은 살아난 날!
하루하루 활활 타오르는 삶의 나날들,
천년의 기억도 아닌 백년의 기억도 아닌
어머니가 다시 태어나던 날,
그날이 오늘입니다.

그날처럼 행복하세요.
그날의 어머니처럼
그날의 아버지처럼
그렇게 하루하루가 찬란한 기쁨이시기를......,


2009년 4월 1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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