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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 - 이 시는 네팔에서 지진구호활동 하던 당시 우마 구릉(Uma Gurung, 네팔의 여성가수이자 시인)이라는 분이 써준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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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965
  • 2016.10.13 09:34

지기

 

 

우마 구릉(Uma Gurung, 네팔의 여성가수이자 시인)

 

그대를 내가 얼마나 칭찬할 수 있을까?

네팔어와 문학을 사랑하는 그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인 서거르마타라는 별칭을 가진 그대

한국의 자연인 무안 해제라는 품에서 낳고 자라

산과 숲 그리고 바다를 즐기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우뚝 솟았구나

 

 

자신이 태어난 그 곳을

사랑하는 만큼

아름다운 히말의 나라인 네팔의 아침을

사랑하는 그대

 

성스러운 그대의 마음은

자연의 아름다운 뜰과 같구나

밝게 미소짓는 그대의 얼굴은

새로운 창작을 하자는 의미 같구나

 

새처럼 날아 이곳 저곳을 방랑하고

산과 산을 평화롭게 오가며

감미로운 오감으로 노래 부르면서

너럭 바위에 시들을 새겨 두고 있구나

 

늘 부지런한 사람이 되어 앞서 나가고

자만을 버리고

게으름에서 벗어나

항상 스스로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라 말하네

일생 동안 창작을 업으로 삼아

네팔 문학을 증진 시키는 그대여

네팔 문학과 언어를 얼마나 사랑하는가?

그대의 너그러운 마음을 보니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아이들의 친구가 되고

젊은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겨누면서

가엾은 노인들과 정을 나누며

사회를 돕는 멋진 사람이여

 

자연을 노래하는 그대여

언어로 자연을 아름답게 묘사하네

그대의 작품들 가치를 따질 수가 없구나

열정을 불러 일으키는 그대의 순수한 감성들

 

항상 절망을 뽑아 버리라

희망의 미래를 끓어 올리라

늘 자신만의 삶을 만들라

그 삶의 에너지로 우뚝 서라고 모두에게 말하네

 

이 세상에 태어난 의미를

구루가 되어 모두에게 알려주네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이 종교라는 것을

그 이롭게 하는 일들이 거룩하다는 것을 알려주네

 

삶은 살기 위한 것이지

죽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네

참된 생각으로 의무의 길에서

서로 서로 손을 맞잡고 앞으로 나아가라 가르치네

 

사랑없는 세상을

의미 없고 헛된 것이라 여기며

삶의 가장 기본은

오직 사랑임을 즐거이 받아 들이네

 

사람들에게 자신도 살리고

모든 사람도 살리라고 가르치네

우리가 가는 길 가시밭길 일지라도

가시를 뽑아 버리고 즐거이 살라고 유도하네

 

그대 이타심에 대해

그대 거대한 가슴에 대해

그대가 자연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

그대 순수한 시인의 마음에 대해

그대가 다른 사람을 돕는 마음에 대해

그대가 네팔과 네팔 사람을 위한 위대한 사랑에 대해

내가 그대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내가 그대를 어떻게 부를까?

 

아무리 말을 해도 부족하구나

아무리 설명해도 부족하구나

쓰고 또 써도 부족하구나

 

가치를 따질 수없는 그대 작품들이

산과 나무에서 항상 들려오는 듯 하구나

그대의 아름다운 문학 창작은

불후의 명작으로 남으리

 

어쨌든 그대는

네팔과 네팔 사람들의 어진 친구라네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 네팔과 네팔사람들에 대해

호의를 베푸는 사랑스러운 친구, ‘김형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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