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그대처럼
부끄러운 자신 때문에
홍조가 피던
량볼이 있었소
타는듯한 수줍음은
성숙의 꽃잎처럼
눈부신 그대를
내앞에 세워놓았구려
얼굴 붉히는 그대에게서
커가는 그대를 보며
사내란 이름을 가진 한 남자가
다시 한번 그대앞에서
얼굴을 붉혀보오
부끄러운 자신 때문에
홍조가 피던
량볼이 있었소
타는듯한 수줍음은
성숙의 꽃잎처럼
눈부신 그대를
내앞에 세워놓았구려
얼굴 붉히는 그대에게서
커가는 그대를 보며
사내란 이름을 가진 한 남자가
다시 한번 그대앞에서
얼굴을 붉혀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