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창가에서
* 김영춘
꽃배암 뿌리고 간 향기
내 가슴에 머무는 시간
너무도 짧아라
폭풍우 지나간 숲처럼
고요해진 마음...
똑 똑 떨어지는 비방울소리
이따금 지난밤 환희 되살려주네
그래도 내 마음 이끄는건
영혼의 새벽새
그 신비한 노래 싣고 온
아늑한 즐거움만이 영원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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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춘
꽃배암 뿌리고 간 향기
내 가슴에 머무는 시간
너무도 짧아라
폭풍우 지나간 숲처럼
고요해진 마음...
똑 똑 떨어지는 비방울소리
이따금 지난밤 환희 되살려주네
그래도 내 마음 이끄는건
영혼의 새벽새
그 신비한 노래 싣고 온
아늑한 즐거움만이 영원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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