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식 시인님의 <나와 시>를 읽고
나도 거짓말을 잘하는,
거짓으로 자신을 아름답게 꾸민 시는 쓰진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참으로 긴 시간
<나에게 시는 무엇일까?>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
단 하루라도 시를 읽지 않으면
허기지고 잠이 안오면서도,
그 바쁜 와중에도 정성들여 써놓은 시를
이 세상에 선뜻 선보이긴
무척 두려워진건 또 무엇때문일까요?
에밀리 디킨슨처럼 죽을 때까지
혼자 쓰고 자기 시첩에 남겨둘만큼
초탈하지도 않으면서,
맑은 숲을 만나지 못하면
절대 노래 부르지 않는 꾀꼬리처럼
도고하지도 못하면서...
나도 거짓말을 잘하는,
거짓으로 자신을 아름답게 꾸민 시는 쓰진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참으로 긴 시간
<나에게 시는 무엇일까?>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
단 하루라도 시를 읽지 않으면
허기지고 잠이 안오면서도,
그 바쁜 와중에도 정성들여 써놓은 시를
이 세상에 선뜻 선보이긴
무척 두려워진건 또 무엇때문일까요?
에밀리 디킨슨처럼 죽을 때까지
혼자 쓰고 자기 시첩에 남겨둘만큼
초탈하지도 않으면서,
맑은 숲을 만나지 못하면
절대 노래 부르지 않는 꾀꼬리처럼
도고하지도 못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