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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서 한 소년이 동심을 찾아

  • 김형효
  • 조회 2288
  • 2005.09.09 13:53
달님네 집은 저 산 넘어에
내 집은 저 거친 삶을 살아온 사람
그 사람의 가슴 속에
오늘 울음을 멈추고
난 저 달님을 보내고
남은 구름, 남은 바람과
구름 속에 감춰진 별님과 춤추네.

그대여!
시인의 한탄을 해석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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