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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나를 이겨가자.,

  • 김형효
  • 조회 3062
  • 2005.09.13 23:15
이제 막막하다 하지 말자.
살고 있으면서 막막하다 하는 것도
죄를 짓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도대체 무엇을 그리 애쓰며
애지중지 허덕이며 살았길래 막막하다 하는가?
오늘도 내일도 걷고 또 걸으며 살아볼 일이다.
희망은 희망을 살리는 자의 몫이라고
맨날 공부하고 맨날 외치며 살아오지 않았는가?
자신을 이겨내지 못하는 것은
자신을 기만하는 일이니,
이제라도 이겨보자.
차근차근 나를 이겨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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