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 그리기 > 오늘의 시

본문 바로가기

현재
오늘의 시
오늘의 시 < 현재 < HOME

사색 그리기

  • 김형효
  • 조회 4057
  • 2008.01.18 23:58
반짝인다.
매운 바람 맞고 슬피우는 호수

눈물이 맺혔다.
거친 그리움에 상처입은 별

아름답다.
멍든 사연을 안고 바람에 몸을 맡긴 낙엽

구슬프다.
노래를 위해 청춘을 바친 하늘새

그렇게 그렇게
호수도 별도 낙엽도 하늘새도
지상을 빛내고 있다.
거리에 사람들처럼 사랑처럼
  • Information
  • 사이트명 : 시사랑
  • 사이트 주소 : www.sisarang.com
  • 관리자이메일 : tiger3029@hanmail.net
  • 운영자명 : 김형효
  • Quick menu
  • Statistics
  • 오늘 : 584
  • 어제 : 1,686
  • 최대 : 18,497
  • 전체 : 1,433,052